검시과는 변사사건 발생 시 검안과 부검을 시행하여 사인을 규명하고, 신원확인을 위한 법치의학 및 법의인류학적 감정을 실시하여 개인 식별을 신속하게 확인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의학적 증거물에 대한 영상, 병리, 진단검사 기법의 신뢰도 및 정확도 향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심리학적 원리를 적용한 범죄 정보 감정 및 범죄 예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과수 유전자과는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DNA 감식기관으로, 신원확인을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DNA 감식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최신 법과학적 기법 도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사회환경의 변화와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각종 독성물질 및 식품류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감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감정기법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기존 감정기법에 적용하여 고도화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당원 독성학과에서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화학과는 최신의 정밀 기기들로 분석한 결과들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사건의 원인이나 사인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동시에 현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변해지는 현장 증거물들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정밀 분석법의 확립과 결과 해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사회인식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마약류 복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복용여부 확인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감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뢰성 높은 감정기법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신종마약류 감정기법을 기존 감정기법에 적용하여 고도화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당원 마약과에서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업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관련 시설의 대형화·규모화가 이뤄지고 안전사고 또한 대형화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으며, 범죄사건 또한 다양화되고 첨단화되어 이에 대한 분석기법의 첨단화ㆍ고도화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ㆍ화재조사ㆍ총기ㆍ폭발물ㆍ공구흔ㆍ족적ㆍ지문ㆍ혈흔형태 대한 연구ㆍ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저장되는 디지털데이터와 얼굴, 걸음걸이, 목소리, 필적 등의 직접적 혹은 간접적 생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분야입니다.
또한 출력·인쇄물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문화재, 미술품 및
디지털정보로 저장된 데이터 등의 위변조검출에 대한 연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정기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해 교통사고원인을 명확히 밝히고자 최근 교통안전법 제55조에 의한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ho Graph) 의무 장착과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30조의 2에 의해 EDR(Event Data Recorder) 기록정보 공개의무화에 따른 DTG 및 EDR 장착 차량의 교통사고 발생 시 기록된 데이터 분석 및 해석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감정기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법심리 감정은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 대상자들의 진술 진위를 판단하거나 심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피해자 및 목격자의 기억을 증진시켜 줌으로써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는 감정으로, 본 연구는 이러한 법심리 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감정 기법 및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