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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S 입사 노하우 국과수 선배들이 직접 전하는 입사준비에서 국과수인이 되기까지의 노하우!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 스토리를 지금 확인하세요.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검시과
Q1검시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공통적으로 법의부검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법의병리, 법의유전학, PMCT, 법인류학, 법치의학 등 손상기전 분석 및 감정기법 개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월호 사건과 같은 대량재해가 발생했을 시에는 현장에 출동하여, 검안을 실시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각자의 전공분야별로 감정물에 대해 병리조직실험, 의료영상 및 CT영상 분석 감정, 부유미생물 감정, 임상화학검사, 법치의학검사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Q2검시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법의부검은 법의관과 법의조사관이 한 팀을 이루어 시신의 사인을 밝히는 업무이므로 구성원으로서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은 이의 마지막 말을 들어주는 중요한 업무를 한다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 또한 이 일을 하는데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됩니다.

Q3검시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우선 과학이 발전할수록 여러 전공분야와 접목하여 법의학이 발전하고 있어 관련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사소한 것도 유심히 관찰하고 궁금해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심과 집중력도 필요합니다.
부검을 하는 시신 중에 교통사고나 추락 등으로 사망한 시신들도 많으므로 강인한 정신력과, 타인을 위하고 이롭게 하는 이타심 또한 지니고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최근에 진도해역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를 인양하고 수색하는 작업에서 현장수습본부 신원확인팀으로 파견을 가게 되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2014년 4월부터 3년째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9구의 시신을 돌려드리기 위해 목포 신항과 진도해역에서 유해를 수습하고 유가족들에게 돌려 드렸을 때의 감동과 뿌듯함은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했고, 아직도 제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경험이었습니다.

Q5검시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법의관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2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관련 분야로는 법의학, 병리학, 해부학, 임상의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법의조사관으로 입사를 하고자 할 때에는 관련분야의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거나 유사한 분야에서의 일정한 경력을 필요로 합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검시과는 어떤 곳인가요?

외부에서 생각하는 부검이라는 것이 막연히 무섭고 겁나는 일처럼 보이지만, 죽은 이의 마지막 말을 듣고 과학적으로 사인을 규명하여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는 아주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는 곳이 바로 검시과입니다. 법의부검을 통해 유가족의 눈물을 닦고 사건 해결에도 도움을 주며, 또한 우리나라의 법의학의 중심으로 국내외 법의학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 죽게 마련입니다. 아기부터 노인까지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지만, 어떠한 죽음이든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하지 못했던 말들을 들어주고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는 일만큼 의미있는 일이 있을까요? 여러분도 우리 원에서 이 의미있는 일에 동참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법의검사과
Q1법의검사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공통적으로 법의부검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법의병리, 법의유전학, PMCT, 법인류학, 법치의학 등 손상기전 분석 및 감정기법 개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월호 사건과 같은 대량재해가 발생했을 시에는 현장에 출동하여, 검안을 실시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각자의 전공분야별로 감정물에 대해 병리조직실험, 의료영상 및 CT영상 분석 감정, 부유미생물 감정, 임상화학검사, 법치의학검사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Q2법의검사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법의부검은 법의관과 법의조사관이 한 팀을 이루어 시신의 사인을 밝히는 업무이므로 구성원으로서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은 이의 마지막 말을 들어주는 중요한 업무를 한다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 또한 이 일을 하는데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됩니다.

Q3법의검사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우선 과학이 발전할수록 여러 전공분야와 접목하여 법의학이 발전하고 있어 관련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사소한 것도 유심히 관찰하고 궁금해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심과 집중력도 필요합니다. 부검을 하는 시신 중에 교통사고나 추락 등으로 사망한 시신들도 많으므로 강인한 정신력과, 타인을 위하고 이롭게 하는 이타심 또한 지니고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최근에 진도해역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를 인양하고 수색하는 작업에서 현장수습본부 신원확인팀으로 파견을 가게 되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2014년 4월부터 3년째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9구의 시신을 돌려드리기 위해 목포 신항과 진도해역에서 유해를 수습하고 유가족들에게 돌려 드렸을 때의 감동과 뿌듯함은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했고, 아직도 제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경험이었습니다.

Q5법의검사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법의관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2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관련 분야로는 법의학, 병리학, 해부학, 임상의학이 있습니다.그리고 법의조사관으로 입사를 하고자 할 때에는 관련분야의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거나 유사한 분야에서의 일정한 경력을 필요로 합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법의검사과는 어떤 곳인가요?

외부에서 생각하는 부검이라는 것이 막연히 무섭고 겁나는 일처럼 보이지만, 죽은 이의 마지막 말을 듣고 과학적으로 사인을 규명하여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는 아주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는 곳이 바로 법의검사과입니다. 법의부검을 통해 유가족의 눈물을 닦고 사건 해결에도 도움을 주며, 또한 우리나라의 법의학의 중심으로 국내외 법의학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 죽게 마련입니다. 아기부터 노인까지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지만, 어떠한 죽음이든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하지 못했던 말들을 들어주고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는 일만큼 의미있는 일이 있을까요? 여러분도 우리 원에서 이 의미있는 일에 동참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유전자과
Q1유전자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현재 강도, 절도, 살인, 강간 사건과 같은 다양한 사고와 관련 있는 현장 증거물의 생물학적 증거를 찾아 개인 식별을 하고 있습니다. 유전자과에서는 개인 식별뿐만 아니라 변사자 신원확인, 실종아동관련 업무, DNA 데이터베이스 관리 업무 그리고 종식별과 같은 non-human DNA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Q2유전자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유전자 감정 업무는 일반적으로 한 번에 굉장히 많은 시료에 대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또한 비슷한 증거물도 많습니다. 따라서 각 증거물에 대한 정보를 잘 기록하고 실험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업무 과정 중에서는 꼼꼼함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든 사건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Q3유전자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기본적으로 근면 성실함과 그리고 정직함이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팀으로 일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동료들 간에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성실하고 청렴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사건 사고를 많이 접하게 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일을 시작하며 접했던 모든 사건들이 인상에 깊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의외로 무전취식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증거물로 껌, 빵조각 같이 먹다 남은 음식물뿐만 아니라 구토물, 대변과 같이 당황스러운 증거물을 접할 때에는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Q5유전자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선 응시요건에 나와 있듯이 기본적으로 생물학 기반 전공이 필요합니다. 현재 유전자과에는 다양한 분야의 생물학을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고 최근에는 법유전학 또는 집단유전학 전공자가 입사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생물학 분야에서 오신 분들이 현재 유전자과에서 큰 역량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본인의 분야에서 열심히 준비한다면 유전자과에 입사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유전자과는 어떤 곳인가요?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사건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모든 증거물에 대하여 정해진 절차를 준수하며 DNA분석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수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감정업무 가운데서도 연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선후배사이가 수평적인 관계로 화기애애하고,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 주십니다. 또한 함께 다양한 동호회 활동도 즐기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의 경우에는 일찍이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 법유전학을 전공하고 국과수를 목표로 준비하였습니다. 집단유전학이나 법유전학 전공이 아니더라도 유전자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모두 생물학 분야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 일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연구 업적을 쌓으시면 입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평소에 겪은 다양한 경험들은 모두 유전자 감정 업무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여러 경험을 많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독성학과
Q1독성학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독성학과에서 생체시료 및 기타 범죄와 관련된 압수물에서 생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 마약류 및 농약류 등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감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변사자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시료에서의 약독물 분석, 범죄와 관련된 압수물에서의 약물 및 농약류 등의 유해물질 분석, 소변 및 모발에서의 아약류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2독성학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1차적으로는 저희 분야에 관련된 전공지식을 가장 중요시 보고 있고요, 그 다음으로는 책임감과 성실함, 그리고 업무에 대한 사명감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Q3독성학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기본적으로는 약학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분석에 대한 개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체시료 및 압수물에서 검출된 물질이 인체에 어떻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어떠한 동태를 나타내는지 판단할 수 있는 독성학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2년 전쯤에 있었던 일이었는데요, 가정집 화재로 인해 어린 아이들과 그 어머니가 사망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화재사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혈액 정밀분석 결과, 어머니와 어린 아이들 혈액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검출되었습니다. 누군가가 고의로 수면제를 먹이고 방화를 했을 가능성이 있었던 거죠. 결국 범인이 잡히고 언론에도 나왔던 사건이었는데 그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Q5독성학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약학대학을 졸업해서 약사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대조건으로는 관련분야에서의 석사이상의 학위 또는 관련 경력이 있습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독성학과는 어떤 곳인가요?

처음에 입사하기 전에는 업무 특성상 굉장이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의 직장으로 생각을 했는데, 입사해서 직접 느껴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각자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드시려고 다들 노력하고 계십니다. 물론 일은 생각보다 엄청 많고요, 현재 업무에 몰두하는 것 이외에 개개인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특히 약사후배들께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약대졸업 후에 대부분 약국으로만 진출하는 그런 분위기가 늘 아쉬웠는데요, 시야를 좀 더 넓게 보면 약국 말고도 우리 사회에서 약학 지식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을 활용하여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사인을 밝혀주고, 범죄자를 잡는데 일조한다는 것이 굉장히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화학과
Q1화학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안정동위원소비와 화학적 지문(성분 프로파일링)을 통한 유리, 토양, 잉크, 광물, 금속 등 다양한 증거물의 성분 분석 및 동일성 분석을 하고 있고, 음주운전단속과 관련된 혈중 알코올 농도 분석과 화재 현장의 연소잔류 증거물에 대한 성분 분석 등의 감정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감정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Q2화학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감정인으로서 정확하고 정밀한 감정을 위해 성실함과 끈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맡은 일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구성원간의 화합을 위한 타인과의 친화력도 중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Q3화학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감정 업무에 기본이 되는 여러 분석기기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필수적이고, 다양한 유형의 증거물이 의뢰되는 화학과 감정 업무 특성상,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정확한 감정을 위한 냉철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유명화가의 미술품 감정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 되던 사건이었는데, 여러 선배님들과 밤낮으로 감정을 함께 진행하면서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감정서에 들어갈 단 한 줄의 감정결과를 위해 노력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5화학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미세증거물에서 생체 및 환경 시료까지 화학과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화학을 기초로 한 여러 분야의 전공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화학과입니다. 증거물 분석과 연구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와 실제 연구 수행 경험이 중요합니다. 근래에는 국내에 법과학·과학수사 관련 학과들이 많이 개설되고 있어 전공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화학과는 어떤 곳인가요?

분석화학을 기초로 하는 법화학은 법과학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새로운 감정기법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법과학의 미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라는 팻말의 화려함보다는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을 진정으로 믿고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입니다.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안전과
Q1안전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제가 속한 안전과 안전연구실에서는 기계파손, 플랜트폭발, 추락사고 및 구조물 붕괴 등의 다양한 안전사고 원인규명에 대한 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분야가 넓기에 새로운 감정 기법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학습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재료공학 전공이어서 다양한 시험/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감정물의 재질특성을 분석하는 업무를 주요하게 하고 있습니다. 재질분석에 국한되지 않고 3D스캔, 구조물붕괴 해석 등과 같이 안전연구실에 수행하는 모든 감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2안전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 안전과 구성원으로서 가장 중요시 되는 면은 ‘활발한 에너지’라 생각됩니다. 저희 안전과에서는 붕괴현장, 화재현장, 총기사고현장, 살해현장 등 접근하기 힘들고 끔찍한 현장들이 많고 출장이 잦습니다. 장시간 차를 타고 가서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사진촬영, 계측, 실험 등을 쉴 새 없이 진행하며 때로는 끼니도 잊은 채로 뛰어다녀야만 합니다. 수사관 및 관계자분들의 더 많은 협조를 얻기 위해서, 그리고 명확한 감정서 작성을 위해서는 저희가 더 에너지를 활발하게 발산하며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안전과 선배님들이 자주 저에게 ‘항상 활발하게 앞장서서 일하라.’고 조언해 주십니다.

Q3안전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범죄, 사건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수사나 재판에 필요한 정보로 재정립하여 제시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감정관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안전과에서 근무하기 위해 가장 우선시되는 역량은 이공학적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정보를 재정립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배운 재료이론과 전 직장에서 실제 장비를 다루며 금속 특성분석, 파손분석 했던 경험이 제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현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첫 현장출장 갔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겨울에 입사하여 입사자교육 마치는 날이 크리스마스이브였는데 그날 저희 실장님께서 내일 현장출장이 있는데 갈수 있느냐고 여쭤보셔서 순간 ‘크리스마스에 출장이라니?’생각하고 잠시 당황했지만 ‘아~ 앞으로 내가 할일이 이런 것이구나.’, ‘다른 동기들 보다 앞서나간다고 생각하자!’하고 다음날 현장에 나갔습니다. 추운 날씨에 위험천만한 대규모 건설 붕괴현장에서 몇 시간을 정신없이 저희 과장님과 실장님을 따라 현장을 누비다가 한참 때가 지나서 따끈한 국물에 밥을 먹는데 첫 단추를 끼웠다는 기분 때문인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Q5안전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저희 안전과에는 안전연구실, 화재연구실, 방화연구실, 총기연구실, 흔적연구실이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이 있다 보니 다양한 전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물리, 전기, 기계, 화학, 금속 관련 석사학위 이상의 전공자를 뽑고 있습니다. 더불어 감정에 필요한 직무경험, 연구실적, 자격증 등이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 모든 지식과 경험을 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정확하고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술능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안전과는 어떤 곳인가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드라마 속의 농촌 같은 곳입니다. ‘농촌에서는 옆집 숟가락이 몇 개 인지 다 안다.’는 말처럼 저희 과에서는 끈끈한 공동체의식과 정으로 과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지냅니다. 주변에 이직한 선후배, 친구들을 보면 많은 수가 이직한 직장 내에서 인간관계 적응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저희 안전과에서는 몇 년을 함께 한 후배 같이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저는 ‘적응했다.’기 보다 바로 ‘융화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농촌의 따뜻함이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들어오는 가장 큰 관문은 역시 면접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수의 전공교수님이 면접관으로 계신 자리에 혼자 들어가서 거의 전공 관련 질문만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전공 중에 특히 감정에 필요한 부분이라 예상되는 것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준비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그 위주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원자가 단독으로 들어가는 면접이기에 면접관분들도 지원자가 생각한 답변을 모두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십니다. 답변 할 때 긴장감에 떨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제 생각을 모두 말씀드렸고 후회 없이 면접을 봤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후회 없는 면접이 되길 바랍니다.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디지털과
Q1디지털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디지털과 오디오/미디어 연구실에서 영상/음향 정보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향 정보에서 보이스 피싱과 같은 사기범의 목소리 분석, 주변 소음에 의해 왜곡된 오디오 신호에 대한 음질 개선과 CCTV/블랙박스 영상에서 사건 당시 차량의 속력, 접촉이 있었는지에 대한 분석 업무를 주로 합니다. 그 외에 음성감정기법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성능의 기기에 대한 연구 개발도 병행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에 소속된 공무원이기 때문에 행정적인 업무도 담당합니다.

Q2디지털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디지털과는 디지털 증거물을 통해 범죄 상황이나 사고가 나는 과정을 그대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이 요구될 수 있고, 서로 협업해서 사건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권이 연관된 사건을 다루는 일인 만큼 일이 무겁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법적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책임감과 객관적인 사고/분석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3디지털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국내에 과학수사 및 디지털 포렌식을 전공으로 두고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 없기 때문에, 현재 디지털과에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전공도 다양합니다. 공학도로서의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법에 대한 부분도 많이 접해야 되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도 어느 정도 갖춰두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봉사심과 소명감이 필요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의뢰된 사건이 과학기법을 통해 해결되면 기쁩니다. 2016년 금융감독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범 음성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었는데, 최근 의뢰기관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용의자 음성 파일 한점이 의뢰되었었습니다. 검거된 용의자 음성과 음성DB에서 동일한 음성이 있는지가 의뢰 사항이었는데, 제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음성DB에 존재하는 음성이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가장 많이 들인 사건이라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Q5디지털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디지털 증거물을 다루는 곳이라 전자/정보통신/컴퓨터공학에 전문 지식을 쌓고, 과학수사를 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면 누구든 국과수에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국과수 채용시 일정한 자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응시 대상이 제한적입니다. 최소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해야 합니다. 특히, 필요에 따라 새로운 과학수사 기법을 직접 개발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디지털과는 어떤 곳인가요?

다른 부서와는 달리 디지털과에서는 감정업무 뿐만 아니라, 연구원 각각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사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법영상 프로그램 및 위변조 방지 시스템과 같이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 등을 각 수사기관에 보급 및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항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역량이 범죄 사건의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를 고민하고 전진해 나아간다면, 분명 한단계 발전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단순히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요’라는 이유로 국과수에 지원한다고 하면 다시 한번 고민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증거물을 본원에서 처리하다 보니 업무 강도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이렇다 보니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은 다른 공무원 얘기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사가 되었다고 해서 감정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장비와 기기에 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면, 업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교통과
Q1교통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교통사고 당시 사고속도, 충돌 형태, 사고 전 사고 차량의 진행상황 등의 사고해석 및 사고재현 관련 업무, 제동, 조향, 구동 장치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차량 결함에 관한 업무, 차대차, 차대사람, 뺑소니 등의 충돌여부에 관한 업무, 보험 사기, 탑승자 및 보행자의 인체운동해석, 상해 여부에 관한 업무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쟁점이 되는 전반적인 분석 및 감정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교통사고 감정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사고 분석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2교통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감정 및 연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내 구성원 및 연구원 내 다른 과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로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이에게 의견을 구하고 도움을 청하는 과정에서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이 반드시 있어야하고, 원활한 협업 및 소통을 위해서 상대에 대한 존중, 예의, 올바름 됨됨이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Q3교통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차량의 구조 및 구동원리 그리고 사고해석 시 필요한 역학적 해석을 위하여 기계공학 및 물리에 대한 학문적 지식, 그리고 이와 관련된 해석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감정기법을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레이디스코드 사고나 88고속도로 버스 사고와 같은 차량 사고 뿐만 아니라 돌고래호 및 코코몽호 침몰과 같은 선박사고, 청량리역 열차 역과사고, 거가도 헬기 추락사고 등 모든 운송수단에 관련된 사고에 관해 출장을 나가고 분석을 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Q5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교통과는 어떤 곳인가요?

복잡하고 많은 업무로 인해 항상 바쁘지만, 작은 흔적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정확한 감정을 위해서 한건 한건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Q6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가기관으로 입사하시게 되면 공무원이 되는 겁니다. 흔히들 말하는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게 되고, 감정을 하고, 연구를 하게 됩니다.
또한 하게 될 일들이 사고 및 사건과 관련된 것이고 큰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사회와 국가를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 할 것인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선배가 전하는 우리 부서 입사에 관한 모든 것~! 법심리과
Q1법심리과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법심리과 반응·심리분석실에서 심리생리검사, 심리평가, 심리부검, 법심리 관련 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리생리검사란 사건 관련 대상자의 진술이 거짓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감정으로 소위 거짓말탐지검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평가란 사건관련 대상자의 심리적인 상태에 대한 평가로 IQ검사라고 불리는 인지기능평가, 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정서 및 성격특성 등 대상자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심리부검이란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어떤 심리적인 과정을 거쳐서 자살에 이르게 되었는지와 자살에 영향을 끼친 심리적인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감정입니다. 이러한 감정뿐만 아니라 위와 관련된 여러 법심리 연구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Q2법심리과는 구성원의 어떤 면을 가장 중요시하나요?

저희 과에서는 여러 가지 측면이 중요하지만 그 중 사람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아무래도 사람에 대한 감정을 진행하다보니 사건 대상자의 행동이나 심리적인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관찰의 기본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이 기본이 됩니다.

Q3법심리과에 근무하려면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저희 과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사람에 대한 관심이 기본적인데, 좀 더 나아가서 이러한 관심을 사회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구체화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을 시작하기 전에 사건 전반에 대한 기록을 검토하여 사건의 쟁점을 파악하고 나름대로의 가설을 세워 감정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세워진 가설을 검증함에 있어서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에 의존하여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서 가설을 입증해 가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4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여러 감정을 업무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건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저희는 감정대상이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어울려 감정을 진행하다보면 다양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을 꼽는다면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사람이 검사를 받을 때까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다가 검사 결과를 보고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는 사건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들은 무엇보다 거짓말하는 사람을 거짓으로 판정한 사건보다는 검사를 통해 억울한 사람들의 누명을 벗긴 사건이 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5법심리과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법심리과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심리학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대학교 학사 졸업 후 대학원 진학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평소 법심리 분야와 관련해서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법심리 관련 논문이나 관련 학회에 자주 참석하여 관련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여건이 된다면 법심리 관련 논문을 저술하거나 관련 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6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법심리과는 어떤 곳인가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법심리과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른 과와 다르게 살아있는 사람을 직접 상대하다보니 같은 죄명의 사건이라도 매번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또한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감정 영역을 개발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면 연구 업무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개발하고 업무를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7입사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얼마 전까지 국내에서는 법심리에 대한 연구와 이를 공부하는 관련 대학이 제한된 수준이었으나 최근 점차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향후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잘 준비하셔서 훗날 국내 법심리 감정 분야의 발전에 함께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